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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도시환경계획(안) 공람공고
낡은 건물과 좁은 도로, 쪽방촌과 윤락가 철공소 등이 혼재되어 있어 환경개선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던 영등포역 주변 일대가 업무중심 복합용도로 개발된다.
영등포구는 영등포역 주변의 쪽방촌과 윤락지 일대 41,165.2㎡에 대한 도시환경정비 계획을 수립하고 지난 6일부터 30일간 주민 의견을 듣기 위한 공람공고에 들어갔다고 16일(월) 밝혔다. 영등포역 주변 일대는 영등포구에서는 2002년 지구단위계획 결정시 본 대상지를 특별구역으로 지정해 공동개발을 유도했으나 이뤄지지 않은 지역으로 지속적인 주민설명회와 서울시 협의 등을 거쳐 이번 정비 계획이 수립 되었다. 이번에 수립된 도시환경계획(안) 주요내용으로는 3대 도심의 위상에 걸맞는 업무중심 복합용도 도입, 주변과 연계한 시민 휴식공간 등을 조성을 통해 사회적 약자인 쪽방촌 거주자들의 재정착을 위한 방안으로 사회복지시설과 임대주택 등도 건립할 예정이다.
김학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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