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구, 녹화사업 참여자 18일까지 모집
  • 입력날짜 2015-03-10 09: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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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어디든 가능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주민 스스로 꽃과 나무를 가꿀 수 있도록 보조금 등을 지원키로 하고 오는 18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

영등포구는 녹화사업에 참여하는 10인 이상의 공동체를 대상으로 재료 또는 보조금을 지원해 삭막한 도시를 녹지공간으로 바꾸어 나갈 계획이다.

사업 대상 지역은 아파트, 상가, 학교, 유치원, 동네 등 도심 녹화가 필요한 곳이라면 영등포구 전역 어디든 가늘며 재료는 녹화 활동에 필요한 꽃, 나무, 비료 등을 최대 2백만 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보조금은 시설비나 활동비 등을 5백만 원에서 최대 2천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단, 전체 사업비의 20% 이상은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사업 계획서와 신청서 등을 구비해 영등포구청 푸른 도시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는 구청 홈페이지(www.ydp.go.kr)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며 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이번달 말 최종 선정자를 선발하며, 다음달 부터 본격적인 녹화사업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녹지공간이 필요한 영등포 구석구석을 주민들의 손으로 직접 바꿔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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