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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3월 16(월) 14:00~18:00까지, 한강아라호(서울시 홍보 선박)에서 수상레저를 이용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수상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교육이 실시된다.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매년 한강 내 수상업체·직원들 대상으로 실시해온 안전교육을 올해 처음으로 한강 내 수상레저 시민이용자까지 교육을 확대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수상안전교육에서는 단순히 안전운항 수칙 등 정보를 제공하는데 그치지 않고, 직접 한강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현실적인 안전관리 정책 수립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일반시민들이 보유한 선박, 수상레저기구를 이용한 레저활동이 늘어나면서 안전사고에 대한 위험성도 증가하고 있어, 한강사업본부에서는 한강경찰대, 해양경찰, 119수난구조대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업 체계를 구축하여 무등록선박의 진입을 통제하고 무자격자의 선박운항을 금지시키는 등 합동 점검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고흥석 한강사업본부 본부장은 “안전관리를 강화하여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한강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이용 시민 스스로가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안전사고를 미연에 예방할 수 있도록 한강 수상레저이용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오경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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