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동차전용도로 12개 노선 야간 교통 통제
  • 입력날짜 2015-03-06 09:3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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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대로·강변북로 등 봄맞이 대청소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 등 자동차전용도로 12개 노선에 대한 봄맞이 대청소를 시행한다.

겨울 동안 제설작업을 위해 뿌려진 염화칼슘 등을 제거하고,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자동차 전용도로를 유지하기 위해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 등 자동차전용도로 12개 노선에 대한 봄맞이 대청소를 시행한다.

서울시설공단은 공단은 3월 9일(월)부터 4월 말까지 자동차 전용도로의 터널, 지하차도, 방음벽, 교통안전시설 등에 대한 대대적인 청소를 시행한다고 6일(금) 오전 밝혔다.

공단은 이 기간에 하루 평균 70여 명의 인력과 다목적 세척기 등의 장비를 투입해 도로시설물에 쌓인 염화칼슘 찌꺼기와 매연 등을 씻어낸다.

서울시설공단 민병찬 도로관리처장은 “대청소 기간 중 불가피하게 부분적으로 야간에 1개 차로를 통제할 수 있으니 시민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서울시설공단은 시민 여러분의 불편을 최소화하면서 쾌적하고 안전한 자동차전용도로를 운영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청소가 시행되는 자동차 전용도로는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노들길, 서부간선도로, 제물포길, 양재대로, 언주로, 고속국도 1호, 내부순환로, 동부간선도로, 북부간선도로, 우면산로 등 12개 노선이다.

대청소 기간 중 저녁 11시부터 오전 6시까지 이들 도로에 대한 1개 차로에 대한 부분통제가 시행된다. 해당 도로의 야간 부분통제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설공단 홈페이지(www.sisul.or.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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