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승용차요일제’ 참하고 혜택 누리세요!
  • 입력날짜 2015-03-02 18: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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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질 개선 등 일석다조 효과 얻길 기대
올해 13년째를 맞은 ‘승용차요일제’에 가입하면 서울 시내 공공기관은 물론 민간 연계 1,057곳 점포에서 주유 요금, 세차비 할인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서울시는 승용차요일제 가입 차량에 대해 자동차세 감면, 혼잡통행료 감면,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할인 등 공공부문에 인센티브(보상)를 제공하고 있으며, 전기차 자동차 공유 업체, 안경점, 꽃배달, 음식점, 은행 등 다양한 민간부문 인센티브 가맹점을 발굴하고 있다.

또한, 기존의 승용차요일제 가입 차량 중 전자태그 발급일이 만 5년 경과한 차량은 90일 이내에 전자태그를 재발급받아야 하며, 미 이 행자는 자동 탈퇴 조치된다.

단, 도입 초기에는 제도변경에 따른 혼란방지 등을 위해 ‘06~’10년도 발급된 전자태그 약 60만 장에 한해 ‘16. 3. 30.까지 재발급받으면 된다.

최영수 서울시 기후변화대응과장은 “승용차요일제 민간 인센티브 가맹점 등을 지속해서 발굴하여 요일제 참여자를 확대하여 도심 교통량을 감축하고 에너지 절약과 대기질 개선 효과를 동시에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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