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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신임 비상대책위원 지명
새누리당 조강특위, 당협 위원장 3개 지역 신규공모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오른쪽 사진)는 18일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를 열고 “박근혜 정부출범 2년이 지난 현재 아프게 하는 많은 사건·사고가 있었고 경제도 좀처럼 나아지지 않았다.”며 “대선 승리 당시 약속을 잘 지키는지 되돌아봐야 한다”고 밝혔다. 민생과 경제에 대해서는 “새정치 검찰 수사 중에 있는 문서유출 사건을 놓고 운영위 소집 운운하며 상임위를 중단하는 것은 민심에 반하는 일이다.”고 주장하고 “민생과 경제 회복을 등한시한다면 국민의 믿음과 신뢰를 저버리는 일이다.”며 새정치민주연합이 요구하고 있는 운영위, 특검 주장 등에 대해 비판적 시각을 나타냈다. 이완구 원내대표 역시 “공무원연금개혁, 해외 자원개발 국조, 2+2 특위구성도 진전이 잘 안 되고 있다.”고 밝히고 야당이 주장하고 있는 국정조사와 특검에 대해 “검찰수사가 끝나면 그 기초해서 적절한 국회차원의 논의를 할 수 있다.”는 말로 당장은 국정조사와 특검에 대해 논의할 생각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이군현 사무총장은 당무 보고에서 “당 중앙특위는 지난 16일 제6차 회의를 열었고 새롭게 당협 위원장이 공석이 된 인천남동(갑) 인천남동(을), 전북 익산 등 3개 지역에 대한 조직위원장 신규공모를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새누리당 중앙특위는 기 공모지역인 서울강북(을), 노원병, 마포을, 관악갑, 경기 수원정, 경기시흥을 등 6개 지역에 대해서는 추가공모를 하기로 했다. 공고기간은 어제 17일부터 30일까지며 서류접수는 12월 29일, 30일 이틀간이다.
새정치민주연합, 신임 비상대책위원 지명
한편 새정치민주연합 유기홍 수석대변인(오른쪽 사진)은 18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갖은 신임 비대위원 지명 관련 브리핑을 하고 “이석현 국회 부의장, 김성곤 전국대의원대회 준비위원장, 원혜영 정치혁신실천위원장을 신임 비상대책위원으로 지명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임비상대책위원 임명은 17일 문재인, 정세균, 박지원 비대위원이 사퇴함에 따라 새정치민주연합 당헌 제24조와 당헌 부칙 제7호에 따라서 지명됐다. 문희상 비대위원장은 “이번 비상대책위원회의 중요한 임무를 공정과 실천으로 설정한 바 있다. 그런 점에서 이번 전국대의원대회를 공정하게 실천한다는 의미에서 김성곤 전대준비위원장을, 혁신의 실천 의지를 분명하게 보여드린다는 점에서 원혜영 정치혁신실천위원장을 신임 비대위원으로 지명한 것이다.”고 지명 배경을 밝혔다.
박강열 국장/안영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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