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동구’ 환경관리실태 평가 최우수구 선정
  • 입력날짜 2014-12-15 09:4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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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014년 자치구 환경 관리 실태 종합평가’ 발표
서울시가 발표한 ‘2014년 자치구 환경 관리 실태 종합평가’에서 성동구가 최우수구, 영등포구는 장려구로 선정됐다.

15일(월) 오전 서울시는 이번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최우수구(성동), 우수구(송파, 동작), 장려구(영등포, 강동, 서초), 노력구(용산, 양천, 강북)를 발표하고 기관 및 우수공무원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25개 자치구별로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환경관리 ▴환경감시 네트워크 구축 등 정보관리 ▴모범 업무 수행 ▴환경 위임업무 관리 등 총 4개 분야 11개 항목에 대한 평가를 실시해 지역 특성상 관리해야 할 환경 오염 배출업소가 타 자치구에 비해 많음에도 불구하고 지도 점검률이 우수하고, 위반 사업장 적발률도 22.4%로 가장 높아 좋은 점수를 받은 성동구를 최우수구로 선정했다.

업소별 D/B 관리, 점검 계획 적정성, 홍보실적 등 전반적인 지도점검 기반 시스템이 가장 잘 구축되어 있는 송파구와, 10년 정화조 악취 고질 민원을 과학적인 조사 방법, 법률자문, 관련부서 회의를 거쳐 합의를 이끌어냄으로써 민원을 해결하여 신뢰행정을 구현하는데 크게 이바지한 동작구가 2위를 차지했다.

이철해 서울시 물재생시설과장은 “내년에도 시민과 현장 소통하는 투명한 환경행정 구축을 위해 서울시와 자치구가 힘을 모아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오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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