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2월 9일 30개 서울시 주요정책 온‧오프라인 투표로 뽑은 올해의 10대 뉴스를 발표했다.
서울시민이 직접 뽑은 올해 ‘서울시 10대 뉴스’1위는 ‘꼬마버스 타요’가 차지했다. 2위는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이 차지했으며 서울시 에너지 정책 ‘원전하나줄이기’가 3위로 뒤를 이었다. 이어서 ▴4위 ‘임대주택 8만호 공급 달성’(주택) ▴5위 ‘서울둘레길 전 구간 조성’(생활) ▴6위 ‘신촌 대중교통전용지구 조성’(교통) ▴7위 ‘초미세먼지 20% 줄이기’(환경) ▴8위 ‘저소득 위기가정 발굴‧지원’(복지) ▴9위 ‘여성안심택배’(여성) ▴10위 ‘시민청 운영’(생활) 등 시민 일상과 맞닿아 있는 체감형 정책에 시민들이 많은 관심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올 한 해 시가 역점을 두고 추진한 주요 정책 가운데 「시민이 뽑은 2014년 서울시 10대 뉴스」를 이와 같이 10일(수) 발표했다. 10대 뉴스 선정은 지난 11월 3일(월)부터 30일(일)까지 약 4주 동안 온‧오프라인으로 이뤄졌다. 시민과 시 직원 총 6,584명이 참여해 시가 1차로 선정해 제시한 30개 주요 정책 가운데 순위와 관계없이 1인당 3개를 선택하는 식으로 진행됐으며, 총 투표수는 17,547표였다. 「시민이 뽑은 2014년 서울시 10대 뉴스」는 서울시 홈페이지(http://www.seoul.go.kr)나 포털 사이트 Daum(http://www.daum.net)에서 '서울시'를 검색하면 바로 확인할 수 있다. 김선순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은 "시민들의 목소리를 들어보니 올 한 해 시민 생활과 밀접한 체감형 정책들이 많은 사랑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내년에도 더욱 시민 말씀에 귀 기울이고 이를 바탕으로 시민들의 피부에 와닿는 정책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택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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