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 진실규명? 야, “진돗개에게 밀린 의원과 장관들?
  • 입력날짜 2014-12-08 10:5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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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대표, 중요한 것은 진실규명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최고위원은 8일(월) 오전 국회 대표 최고위원실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고 (이번) “문건 파동으로 걱정의 목소리 높아지고 있다.”고 시중의 여론을 전한 뒤 “경찰 수사가 빨리 진행되어 자잘 못을 가리고 잘못이 있다면 당에서 반드시 시정을 요구하도록 하겠다.”고 밝히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논란에 대한 진실규명 국민의 시선이다.”고 강조했다.

새정연, “청와대 실세는 진돗개 두 마리?”

새정치민주연합 허영일 부대변인 8일(월) 오전 논평을 내고 박근혜 대통령이 7일(일) 여당 지도부·예결특위 위원들과 오찬회동에서 한 발언에 대해 신랄하게 비판했다.

허 부대변인 박근혜 대통령이 7일 “청와대 실세는 진돗개 두 마리”라고 한 말에 대해 “청와대 진돗개에게 밀린 새누리당 의원들과 장관들, 그리고 청와대 수석들”이라는 논평을 통해 “이 말을 면전에서 들은 새누리당 의원들은 많은 자괴감이 들었을 것이다.”고 주장하고 “국정농단 세력 ‘문고리 3인방’의 눈치를 보느라고 노심초사하고 있는데, 이제 ‘목걸이 2견방’의 의중도 살펴야 하니, 새누리당 의원들과 장관들, 청와대 수석들의 신세가 처량하게 되었다.”고 혹평했다.

박강열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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