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운 재정비촉진지구 도시환경정비사업 건축심의 통과
  • 입력날짜 2014-12-03 14:3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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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운 재정비촉진지구 6-3-1, 2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조감도 ©서울시
세운 재정비촉진지구 6-3-1, 2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조감도 ©서울시
중구 을지로4가 261-4번지 일원인 세운 6-3-1, 2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서울시는 2014년 12월 2일 서울시청 주택정책실 공용회의실에서 제35차 건축위원회를 개최하여 세운 재정비촉진지구 6-3-1,2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3일(수) 밝혔다.

이번에 심의를 통과한 “세운6-3-1,2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은 2006년 지구지정 이후 장기간 도시재정비가 지연되었던 세운재정비촉진지구의 일부로서 본 사업이 추진됨에 따라 주변 구역 정비사업 또한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사업은 업무용 오피스빌딩으로 시청에서 동대문으로 이어지는 업무 중심축을 이어주며, 낙후되어있던 지역을 정비하여 주변 환경이 대거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사업 지변 가로 활성화 용도 도입 및 기존 도시조직(옛길)을 보전함으로써 공공성 및 지역의 정체성 확보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현재 사업지에 유지되고 있는 기존산업 생태계 유지를 위해 건물 내 도심특화산업 공간을 유치하고, 세입자를 위한 대책을 마련함으로써 도심 산업 유지 및 도심 활성화가 촉진될 것으로 보인다.

오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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