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면받는 119 소방공무원의 건강과 환경! 소방공무원들의 근무환경과 건강에 대한 대책은?
119 소방 복지병원 설립에 대한 필요성을 공감하고 여론을 확산시키기 위한 공청회가 열렸다. 12월 2일(화) 오후 2시 30분, 119 소방복지병원설립추진위원회(회장 윤흥임)는 국회의원회관 제1 소회의실에서 ‘119소방 복지병원 설립’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하고 ‘119 소방복지병원설립’에 대한 여론 확산에 나섰다.
신주영 대한민국 재향 소방 동우회 중앙회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안영혁 기자
신주영 대한민국 재향 소방 동우회 중앙회장(아래 신주영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119 소방복지병원 설립을 위한 공청회가 열리는 것으로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밝히고 성공적으로 병원 설립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의견이 모이고 마음들이 모여서 모든 소방공무원의 꿈인 ‘119 소방복지병원이 건립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주영 회장은 “제가 업무의 부름을 받을 때에는 신이시여 아무리 강렬한 화염 속에서도 한 생명을 구할 힘을 저에게 주소서”로 시작하는 시, ‘소방관의 기도’를 낭독해 화재현장에서 유독가스와 싸우며 목숨을 걸고 일하는 소방관들의 심정 전해 장내를 숙연케 했다.
축사를 통해 공청회 개최의 의미를 강조한 조경태 국회의원 ⓒ안영혁 기자
이어서 축사에 나선 새정치민주연합 조경태 의원은 “이번 공청회의 소식을 뒤늦게 알아 큰 도움을 주지 못해 아쉽다.”고 밝히고 “공청회의 취지가 상당히 좋아서 축사하게 되었다.”며 공청회 개최의 의미를 강조했다.
윤흥임 회장이 인사말을 통해 “119 소방복지병원설립추진위원회에 힘을 모아줄 것”을 호소하고 있다. ⓒ안영혁 기자
‘119 소방복지병원설립추진위원회’ 윤흥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24시간 잠들지 않는 그분들의 땀과 노력을 생각해 119 소방복지병원설립 정책 공청회를 준비했다.”고 공청회 개최의 배경을 설명하고 “타인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자신의 생명을 기꺼이 던지는 사람은 흔치 않다. 그것이 설령 자신에게 주어진 일이라도 그렇다.”라고 119 소방관의 봉사와 희생정신을 강조하고 “119 소방복지병원설립추진위원회에 힘을 모아줄 것”을 호소했다.
사회를 맡아 공청회를 진행한 김만흠 한국정치아카데미 원장 ⓒ안영혁 기자
이날 공청회는 시민과 소방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 2부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김정기(한국정치사회의 숲 이사장), 이상욱(한양대 의대 외래교수). 현명메디컬 안티에이징 센터 이민휘 원장이 주제를 발표하고 김만흠 한국정치아카데미 원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박강열 국장 |
포토뉴스
HOT 많이 본 뉴스
칼럼
인터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