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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공공예약시스템을 통해 예약 접수
정부수반 유적의 의미와 역사적 가치를 알리는 시민 특별강연회가 개최된다.
서울시는 11월 20일(목)과 11월 21일(금)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2차에 걸쳐 시민 특별강연회 서울역사박물관에서 개최한다. 정부수반유적에는 임시정부의 주석 김구가 서거한 경교장을 비롯하여 초대 대통령 이승만이 살았던 이화동의 이화장, 안국동의 윤보선 가옥, 명륜동의 장면 가옥, 신당동의 박정희 가옥, 서교동의 최규하 가옥 등 총 6개소가 있다. 현재 정부수반유적 가운데 원형을 찾는 복원 사업과 전시 공간 조성사업을 마친 경교장(‘13.3.2)과 명륜동 장면 가옥(’13.4.19)과 서교동 최규하 가옥(‘13.10.5)은 시민에게 개방하고 있다. 이번 강연회는 작년 임시정부 환국 기념일에 열린 정부수반유적 특별강연회에 이어 두 번째로서 우리나라 현대사의 주역이었던 정부수반의 인물 탐구를 중심으로 정부수반유적에 대한 시민 인식을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강연회를 통해 “정부수반유적” 이라는 우리의 현대사가 담긴 소중한 문화유산을 앞으로 어떻게 지키고 가꾸어 나가야 할 지 일반 시민들과 함께 생각해보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
오경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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