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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기 의원, 구룡마을 화재는 인재 휴일인 9일(일) 발생한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 화재는 생명을 담보로 한, 주민 무시의 전형적인 서울시 행정”이라는 질타가 쏟아졌다.
서울시의회 새누리당 김현기 의원은 11월 10일(월) 열린 제257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중 5분 자유발언 통해 “구룡마을 빈민촌 화재는 늘 예견된 사고였기에 이는 인재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사전에 충분히 예방 가능 사고였기에 행정기관은 책임을 결코 피해갈 수 없다.”고 에둘러 서울시의 책임을 추궁하고 현장에서 만난 할머니의 절규라며 “우리는 시청이나 구청의 화장실만도 못한 주거환경에서 살고 있다”는 말을 전했다. 이어서 인간다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소한의 지원과 주거복지 보장을 강조하고 서울시에 ▲화재 잔재 조속한 처리 ▲이재민들이 임시 거주할 주거시설을 설치 ▲지구별로 대피로를 확보 ▲ 노후화된 전선, 점검과 교체 ▲최소한의 기반시설 공급 ▲이재민들의 재정착을 위한 조치 등을 요구했다.
박강열 국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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