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공원에서 시민여가프로그램을 확대한다.
쌀쌀해지는 계절, 주말 나들이를 계획하고 계신 시민들을 위해 기존 에코공방 체험프로그램과 월드컵 공원 교육프로그램을 통합한 「월드컵공원 마스터하기」사업을 ‛14년 11월~‛15년 2월까지 매주 토·일요일 진행한다. 에코공방은 ‘13년도 약 7천여명이 다녀갔을 정도로 인기 있는 프로그램으로 희망하시는 시민들은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yeyak.seoul.go.kr) 또는 월드컵공원 홈페이지(http://worldcuppark.seoul.go.kr)를 통해 선착순(1일 20명으로 제한)으로 신청하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에코투어」는 매주 월~금요일까지 초․중․고 학교단체를 대상으로 노을공원과 하늘공원에 설치되어 있는 다양한 신재생에너지시설을 둘러볼 수 있다. 「에코투어」는 교육효과를 위해 선착순 30명으로 제한하고 있으며 방문을 희망하시는 분들은 서부공원녹지사업소 공원여가과(☏ 300-5574번)로 문의하시거나 월드컵공원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월드컵공원은 난지천, 평화, 하늘, 노을 등 4개 공원으로 조성되어 있으며 아름다운 가을 단풍을 즐길 장소가 구석구석 숨어 있다. *평화의공원에는 알록달록 대왕참나무길~느티나무길 *난지천공원 난지순환길의 화살나무 단풍길 *노을공원에 위치한 구불구불 산책길 *노을이 아름다운 노을공원 내 그라스가든길 *마지막으로 하늘공원의 ‘희망의 숲길’은 메타세콰이어들이 금년 6월에 조성되어 가족과 친구, 연인들이 걷기 좋은 흙 산책길로 추천한다. 평화의공원과 난지천 공원은 이용시간이 제한이 없으나, 노을공원과 하늘공원은 저녁 7시 30분까지 이용할 수가 있다. 서부공원녹지사업소 안해칠 소장은 “움츠러들기 쉬운 계절, 공원을 통해 시민들이 힐링하길 바라며, 올 겨울에도 다양한 공원여가 프로 그램을 준비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김학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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