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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용산구 ‘새꿈나눔터’에서 맞춤형 이동신문고 운영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이성보)는 4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서울 용산구 동자동에 있는 새꿈나눔터에서 서울역 쪽방촌 주민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이동신문고’를 운영한다.
서울역 쪽방촌에는 현재 1,100여명의 주민들이 생활을 하고 있는데, 주로 질병·부상·실직 등으로 생활고를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이성보)는 4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서울 용산구 동자동에 있는 새꿈나눔터에서 서울역 쪽방촌 주민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이동신문고’를 운영한다. 권익위는 이날 전문조사관들로 상담반을 구성해 단수·단전· 단가스 등의 생활고충과 건강보험료 체납, 산업재해, 임금체불 등 법률문제에 대한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권익위는 가능한 한 현장에서 문제를 해결하고, 해소가 어려운 사안은 정식 고충민원으로 접수해 전담조사관을 배정하여 정밀조사와 심의를 거쳐 처리할 계획이다. 권익위는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빈곤, 위기가정 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고 고충을 해소하기 위해 맞춤형 이동신문고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임택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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