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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보증금은 736만원, 임대료 약 12만원
범죄에 노출되기 쉬운 1인 여성 가구의 안전과 생활패턴을 반영한 여성안심주택이 서울시 구로구 천왕동에 첫 선을 보인다.
서울시가 구로구 천왕지구 내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각 세대별 내부 공간도 여성 특유의 ‘실용성과 편의성’을 갖춘 지하1층~지상9층 규모의 여성안심주택 96호(전용 14㎡)를 첫 공급한다. 서울시는 지난해 10월 착공한 구로구 천왕지구 ‘여성안심주택’ 공사를 연말까지 마칠 계획으로, 이와 관련해 입주자 96명을 모집한다고 30일(목) 밝혔다. 총96호 중 68호(70%)는 일반 공급으로, 28호(30%)는 우선 공급 유형으로 일반 공급은 입주자 모집공고일 현재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등재된 1인 여성가구 무주택 세대주로서 본인의 소득금액의 합이 3,224,340원(가구원수별 월평균소득의 70%) 이하인 자를 대상으로 한다. 임대보증금은 736만원, 임대료는 약 12만원으로 접수는 11.10(월)부터 11.14(금) 17:00까지로 SH공사 홈페이지(www.i-sh.co.kr)에서 인터넷으로만 청약이 가능하며, 입주자 선정 발표일은 12.18(목)이며 SH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청약 자격 및 입주자 주의사항은 SH공사 홈페이지 내의 공고문에서 확인하거나, SH공사 콜센터(1600-3456)에서도 상담이 가능하며 계약기간은 12.26~12.31이며, 실입주는 2015.1.29.~2.27이다. 진희선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여성안심주택은 1인 여성가구가 가장 필요로 하는 안전과 편리성을 모두 만족시키는 주거유형”이라며, “앞으로도 획일적인 임대주택 공급방식에서 탈피해 연령·성별·소득수준 등을 고려한 다양한 유형의 수요자 맞춤형 임대주책을 개발, 공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경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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