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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업체발굴과 선정이 가장 어렵고 힘들었다" 28일 오후 영등포 아트홀에서 30여 개의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찾아가는 희망취업박람회’가 개최됐다.
영등포구가 지역주민들에게 일자를 찾아주기 위해 대한상공회의소와 서울시, 그리고 관악구와 함께 공동으로 주최한 ‘찾아가는 희망취업박람회’가 28일(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영등포 아트홀에서 진행됐다.
우수 중소기업 30여 개가 참가해 금융, 서비스, 제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292명이 채용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박람회는 ▲면접을 하는 ‘기업 채용관’ ▲취업상담 및 알선을 해주는 ‘취업 지원관’ ▲자치구 일자리센터, 관계기관 등이 참여해 기관별 주요 일자리사업 홍보 및 취업알선, 부대행사관’등 40여 개의 부스가 취업을 희망하는 중장년층을 맞았다.
이날 박람회장을 방문한 시민은 총 1058명으로 면접자 405명, 현장채용 17명, 예비합격자 275명 신규 등록 197건이었으며 부대행사관 7개 부스의 방문자 수는 599명으로 집계됐다.
“관내 업체발굴과 선정이 가장 어렵고 힘들었다.”고 밝힌 영등포구청 일자리정책과 차해엽 주무관은 “중장년층이 박람회장을 많이 찾아오고 있다. 재취업을 간절히 바라고 찾아오는 시민들이 자기 적성에 맞는 직업을 찾아 취업에 성공했으면 좋겠다.”며 박람회장을 찾은 시민들의 취업을 기원했다. 한편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취업박람회를 통해 관내 구직자와 기업체 간 만남의 장을 마련함으로 취업 및 구인난 해소에 이바지함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울시가 자치단체와 함께 관내 우수 중소기업을 연결해 주기 위해 지난 9월까지 10회에 걸쳐 실시한 ‘찾아가는 희망취업박람회’는 오늘(28일) 영등포아트홀을 마지막으로 올해의 일정은 마무리됐다.
박강열 국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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