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관내 초등학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영등포구 산업관광 현장체험 팸투어’를 진행한다.
투어는 영등포구의 발달상을 잘 나타낸 문래예술창작촌, 안양천 교통안전체험장, 자원순환센터 및 선유도공원(오른쪽 사진) 견학 순으로 진행된다. 문래예술창작촌은 문래동 일대 소규모 철공소 자리에 예술인들이 모여 창작활동을 하는 독특한 공간으로 골목마다 각종 조형물과 벽화 등 예술 작품들이 설치되어 있다. 학생들은 골목길 미션을 받아 숨겨진 조형물 및 벽화 찾기 활동 진행한 후, 인근의 문래공원에서 지역의 역사에 대해 배우며 목화 솜 따기 체험도 한다. 안양천 교통안전체험장에서는 어린이 자전거 사고 예방을 위해 ▲자전거 교통안전 교육 ▲교통표지판 익히기 ▲수신호 배우기 등 이론 수업과, 직접 자전거를 타고 각종 코스를 돌아보는 체험 교육이 이루어진다. 자원순환센터에서는 ▲재활용품의 올바른 배출 익히기 ▲자원순환센터 영상관람 ▲ 재활용 선별장 등을 둘러본 후, 자원순환을 위한 ‘나의 환경다짐 선언서 작성’을 통해 자원절약과 환경보호를 위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선유도공원 코스는 ▲가을 숲과 단풍이야기 ▲선유도 공원의 유례 등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나무피리 만들기 체험을 통해 가을의 정취를 느끼는 시간이 될 것이다. 10월 25일, 11월 1일, 8일 세 차례 더 진행될 예정이며 참가를 원하는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은 영등포구청 문화체육과(☎2670-3131)로 신청을 하면 된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투어를 통해 많은 어린이들이 영등포구 구민이라는 자부심을 갖춘 인재로 자라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학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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