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누리과정 예산, 대통령과 국회가 책임져라
  • 입력날짜 2014-10-17 09:29:24
    • 기사보내기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을 반드시 확대해야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최판술 의원이 16일 국회 앞에서 정부의 지방 교육재정 위기를 타개하기 위한 명확한 해결책을 촉구하는 1인 릴레이 시위를 벌이고 있다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최판술 의원이 16일 국회 앞에서 정부의 지방 교육재정 위기를 타개하기 위한 명확한 해결책을 촉구하는 1인 릴레이 시위를 벌이고 있다
서울시 교육위원회가 벌이고 있는 지방 교육재정 교부금 확대 촉구를 위한 1인 릴레이 시위가 10주째 이어지고 있다.

지난 8월 이후 시작된 1인 릴레이 시위는 교육위원회 위원뿐만 아니라 타 상임위 소속 위원들도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교육청 소속 노동조합에서도 몇 주째 국회 앞에서 이와 관련하여 시위를 하고 있다.

16일(목) 교통위원회 최판술 의원(새정치 민주연합, 중구1)이 국회 앞에서, 서울시 교육청의 김선이 위원장(서울특별시교육청 사서직 공무원노동조합)과 신상수 지부장(전 국민주공무원노동조합 교육청 본부 서울교육청 지부)도 서울교육재정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1인 시위를 전개했다.

이 날 시위에 나선 최판술 의원은 “지금도 정부에서는 지방 교육재정 위기를 타개하기 위한 명확한 해결책을 제시하지 않고 있다."라며, “정부는 누리과정, 초등 돌봄 사업 등 국책사업 추진 및 어려운 지방 교육재정을 살리기 위하여 지방 교육재정 교부금을 반드시 확대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오경희 기자
<저작권자 ⓒ 영등포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