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반기업 예금, 47억달러 감소
  • 입력날짜 2014-10-08 16: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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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8일(수) 한국은행에 따르면 2014년 9월말 현재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은 636.8억달러로 전월말 대비 49.2억달러 감소했다.

통화별로 살펴보면 달러화예금이 48.7억달러 감소하였고 위안화예금은 3.8억달러 증가 했다.
달러화예금은 분기 결산을 앞두고 기업들의 차입금 상환 수요가 늘면서 감소하였으며 위안화예금은 9월 들어 차익거래유인이 줄면서 증가세가 크게 둔화됐다.

국내은행(365.4억달러)과 외은지점(271.4억달러)이 각각 42.5억달러 및 6.7억달러 감소 했으며기업예금(577.5억달러)과 개인예금(59.3억달러)이 각각 46.6억달러 및 2.6억달러 감소했다.

기업부문을 살펴보면 일반기업(수출입업체 등) 예금이 47억달러 감소한 반면 비은행금융기관과 공공기업 예금은 전월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임택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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