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청, 총 50쌍의 예비부부 선착순 신청 받아
  • 입력날짜 2014-10-07 08: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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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문화의 정착과 확산을 기대”
서울시 시민청에서 작고 뜻 깊은 시민청 결혼식과 연계한 올 하반기 예비부부교육을 10월 11일과 25일 양 토요일에 실시한다.

서울시는 지난 2013년부터 시작된 시민청 결혼식 취지의 확산을 위한 캠페인의 하나로 상하반기로 나눠 연 2회 예비부부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예비부부교육을 통해, 소박하면서도 뜻 깊은 결혼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기획된 시민청 결혼식의 의미를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게 주최측의 주 목표이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시민청 결혼식의 기본 운영방향을 『▴천편일률적인 결혼식이 아닌 나만의 스토리가 있는 품격있는 결혼식 ▴환경을 생각하고 나눔과 기부가 있는 착한 결혼식 ▴특별한 공간에서 여유롭게 이루어지는 가족 이벤트 ▴사회낭비적인 불필요한 과정들을 없앤 검소하고 합리적인 결혼식』으로 정한바 있다.

이번 예비부부교육 강의는 총 2회에 걸쳐 시민청결혼식 장소인 지하2층 태평홀에서 진행되는데 1회차에는 결혼준비를 소재로, 2회차에는 결혼생활을 주제로 진행된다.

10월 8일(수)까지 시민청 홈페이지(www.seoulcitizenshall.kr)를 통해 접수 중에 있는데 예비부부 50쌍에 한해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민청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120다산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선순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은 “시민청만의 차별화된 이번 예비부부교육이 스스로 만들어가는 작고 뜻 깊은 시민청결혼식취지에 대한 공감대 실천의 확산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오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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