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캠페인 통해 잘못된 표지판 찾아요
  • 입력날짜 2014-09-30 08: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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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잘못된 외국어 안내표지판 신고하세요"
잘못된 외국어 안내판 표지를 정비하기 위해 서울시가 발 벗고 나섰다.

서울 곳곳을 다니다가 잘못된 외국어 안내표지판을 발견하면 그냥 지나치지 말고 인터넷을 통해 신고하자! 서울시가 즉시 정비에 나선다.
위의 사진은 본기사와 직접적인 관계가 없습니다. 자료사진 영등포시대 db
위의 사진은 본기사와 직접적인 관계가 없습니다. 자료사진 영등포시대 db
 
서울거주 외국인과 관광객은 영문․일문․중문 서울 관광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일반시민들은 WOW서울 홈페이지 공모전 PC버전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잘못된 외국어 표기는 서울시 외국어표기 자문위원회의 자문을 거쳐 안내표지판을 관리하는 해당부서와 관할 자치구로 통보해 즉시 정비하게 된다.

서울시는 신고내용에 대해 적합한 신고건수를 합산해 많이 신고하거나 중요한 오류를 신고한 사람 그리고 전체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소정의 기념품을 지급한다.

강태웅 서울시 관광정책관은 서울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의 안내체계 개선을 위해 “외국인의 눈을 통해 잘못된 외국어 안내표지판을 지속적으로 정비하고, 시민들의 일상적인 참여로 보다 신속하게 서울의 관광불편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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