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동복지시설 꿈자람 체육대회 개최
  • 입력날짜 2014-09-26 07:5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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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아동을 위한 가을맞이 행사 풍성
아동복지시설 및 지역아동복지센터 아동들을 위한 가을맞이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9월 27일(토) 서울대공원과 서울랜드에서 아동복지시설 생활아동 1,000여명을 대상으로 ‘제42회 글짓기 및 그림그리기 대회 - 『우리들이 꿈꾸는 세상』’을 개최한다고 26일(금) 서울시가 밝혔다.

제42회 글짓기 및 그림그리기 대회-『우리들이 꿈꾸는 세상』은 예술적 재능과 표현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함으로써 아동들의 삶의 동기와 목표, 자신감 향상 및 도전의식을 가질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 것을 그 목적으로 본 대회의 참가부분은 글짓기(시, 산문 등)와 그림그리기(크레파스화, 수채화, 유화 등)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회 이후 약 80여개의 작품을 최우수, 우수, 가작, 입선으로 선정하여 오는 11월 22일(토) 시상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또한 서울시와 서울시아동복지협회는 10월 한 달 동안 아동복지시설 체육대회인 “꿈자람 체육대회” 를 개최한다.

‘뛰자! 더 높이! 더 멀리!’ 라는 구호 아래 38개 아동복지시설의 아동들과 종사자, 후원자가 함께 협동제기차기, 2인 3각 릴레이 등 체육대회를 통해 모두가 하나 되어 즐기는 축제인 시설별 자체 체육대회를 개최 한다.

특히 올해 체육대회에서는 구기 종목을 확대하여, 모든 시설 아동들이 모여 시설대항 축구, 농구, 발야구 경기를 개최하며, 기량을 겨루는 즐거운 가을 체육대회로 진행 한다.

김영기 서울시 아동청소년담당관은 “시설보호 아동들의 정서 및 신체건강을 위한 다양하고 지속적인 프로그램들을 마련하여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오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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