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구, 결혼이민자 대상 ‘제과·제빵교육’
  • 입력날짜 2014-09-25 08:05:00
    • 기사보내기 
다문화가족 워크숍 등 다양한 지원사업 펼쳐
 2014. 상반기 결혼이민자 제과·제빵 교육 모습  ©영등포구
2014. 상반기 결혼이민자 제과·제빵 교육 모습 ©영등포구
결혼이민자의 한국 적응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결혼이민자의 취업 지원을 위해 제과·제빵 교육을 개설하고 9월 말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

제과·제빵 교육은 결혼이민자들의 자립능력을 향상시키고, 구직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거주외국인 및 결혼이민자 30명을 대상으로 총 4회(10/6, 10/8, 10/13, 10/15)에 걸쳐 진행한다. 교육과정은 슈, 소보로, 피칸파이, 엔젤브레드 등 기본적인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이론과 실습으로 기획됐다.

교육접수는 전화(☎2670-3800~7) 또는 방문(서남권글로벌센터 2층)으로 신청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이번 교육을 통해 결혼이민자들이 자신감을 갖고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점차 증가하는 결혼이민자들을 위해 다양한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가겠다.” 며 “이를 통해 다문화가족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리고 소통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김학원 기자
<저작권자 ⓒ 영등포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