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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6기 서울의 ‘창조경제’를 견인할 개방형 외부전문가 선발
서울시(시장 박원순)에서는 민선6기 서울의 경제 및 산업성장 정책을 관장하고 외국인 투자유치 등 글로벌 경쟁 속에서 상생과 균형의 ‘창조경제’ 도시로 리드해 나갈 경제진흥실장(1급) 직위에 서동록(45세, 맥킨지 오른쪽 사진) 한국지점 서울사무소 파트너)씨를 내정했다고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개방형직위 등 관련규정에 따라 공모를 거쳐 지난 8월 14일 개방형직위 선발시험위원회에서 선발되었으며, 9월 15일 인사위원회에서 임용후보자로 추천된 바 있다. 서 경제진흥실장 내정자는 “글로벌트렌드 및 선진사회에 대한 이해, 민간 및 공공분야에 대한 균형잡힌 시각, 한국경제 전반의 핵심이슈에 대한 고민, 서울시 경영개선프로젝트를 통한 경험 등을 총제적으로 결합하여 서울의 경제성장과 시민의 “경제적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는 역할을 다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서울대를 졸업(경영학)하고 Yale대학원(경영학)에서 MBA 학위를 받은 바 있으며, 재정경제부 행정사무관으로 7년간 근무하다가 글로벌 컨설팅 기업인 맥킨지로 자리를 옮겨 13년간 민간경제분야의 핵심과제인 기업의 성장전략, 운영개선, 마케팅, 해외벤치마킹 등과 관련된 다양한 경제관련 프로젝트를 수행해 왔다. 특히, 지난 10개월간 서울시정 전반에 대한 경영개선 컨설팅 프로젝트 책임자로서 참여해 서울시에 대한 이해도가 높을 뿐만 아니라, 젊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갖추고 있어 ‘5대 창조경제 육성 및 서울시 경제활성화’를 위한 모멘텀을 만드는 역할이 기대된다. 서 내정자는 경기도 남양주에서 유년시절을 보낸 이후 노원구, 관악구 등 도시서민의 삶의 애환을 체감할 수 있는 지역에서 성장하였으며, 서울대, 공공기관, 글로벌기업 등에서의 학업과 근무를 통해 한국경제에 영향력이 큰 기관들이 근무하고 있는 리더들과 풍부한 인적네트워크 구축하고 있다. 서 내정자는 임용 결격사유 여부 등 신원조사를 거쳐 오는 10월중 공식 임용될 예정이다.
임택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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