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찾아가는 부동산 현장민원실’ 운영
  • 입력날짜 2014-09-10 09: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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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부동산 소외계층을 위한 소통․공감의 복지형 행정서비스
부동산 현장민원실 ©양천구
부동산 현장민원실 ©양천구
몸이 불편하거나 구청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 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장수문화대학 현장에 방문하여 생활에 필요한 부동산행정서비스 전반에 관한 상담 및 교육을 진행한다고 11일(수) 오전 양천구가 밝혔다.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어르신을 위한 문화프로그램 장수문화대학과 연계하여 ‘찾아가는 부동산 현장민원실’을 9월 11일(목)부터 11월 7일(금)까지 운영한다.

부동산 현장민원실 운영 주요내용으로는 이용자수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사망자 명의의 재산을 찾아주는 △조상 땅 찾기를 비롯하여 △전․월세 계약 및 부동산거래 시 주의할 사항 △공시지가 △도로명주소 △부동산종합증명서 안내 등이다.

이외에도 현장추진반을 구성하여 생활접점 민원을 현장에서 직접 상담 및 해결함으로써 방문민원 처리의 한계를 극복하고, 더 나아가 사회적 약자와 부동산소외계층을 위하여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복지형 행정서비스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양천구는 찾아가는 부동산현장민원실 운영 등 적극적인 부동산 행정을 펼친 결과, 올 상반기에만 조상땅 찾기 서비스를 통해 주민들에게 1,126필지, 112만 3,413㎡, 공시지가로 환산하여 약 250억 원 규모의 토지를 찾아주었다.

양천구 관계자는 “이번 부동산 현장민원실을 통하여 부동산행정의 신뢰도를 향상시키고 구민 재산권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민선6기 귀를 열고 발로 뛰는 감동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 및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김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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