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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7월 산업동향 발표 전산업생산 서비스업 생산은 감소한 반면, 광공업의 생산 증가로 2개월 연속 상승하였으나 증가세는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은 29일(금) 오후 2014년 7월 산업활동 동향보고를 통해 광공업부문은 자동차, 석유정제 등을 중심으로 증가했으며, 서비스업부문은 도소매, 출판·영상·방송통신·정보업 등을 중심으로 감소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소매판매는 의복, 화장품 등의 판매가 늘어 3개월 연속 증가했으며 설비투자는 운송장비 등을 중심으로 증가한 반면, 건설기성은 전월 대비 감소했다. 현재의 경기 수준을 나타내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3개월째 같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오경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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