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구, 추석 물가안정 돌입... 민생 챙긴다
  • 입력날짜 2014-08-26 06:4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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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원산지 표시, 물가 대책 종합상황실 운영
영등포구는 추석을 앞두고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추석 대비 물가 단속 등 민생안정에 나선다고 26일(화) 밝혔다.

영등포구는 8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한우 전문 취급음식점 20개소를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담당 공무원 2명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1명이 3인 1조로 나서, 한우 선물세트에 표시된 원산지를 확인과 ‘가격표시제’ 준수 여부, 영업주 및 종사자의 개인위생 상태 등을 점검한다.

명절선물제품에 대한 과대포장 행위에 대해서도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다음 달 5일까지 백화점과 대형할인점 등 유통업체를 돌며 포장공간비율과 물품 포장 횟수 등을 점검한 후 법령 위반이 확인되면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조길형 구청장은 “기분 좋게 맞이해야 하는 민족 대명절인 만큼, 주민들이 추석기간 내내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다각도로 세심한 부분까지 챙기고 있다.”고 말했다.

김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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