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석명절이 다가오면서 차례상 물가 때문에 주부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고물가 때문에 시름이 깊어지는 주부들의 고민을 해결해 줄 추석맞이 직거래 장터와 전통시장 특별행사를 개최한다. 영등포구는 오는 2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구청 앞마당에서 직거래장터인 ‘농부의 시장’을 개장한다고 22일(금) 오전 밝혔다.
영등포구 자매결연도시인 당진시와 영암군·청양군·고성군·영광군 등 7개 산지에서 바로 수확한 신선한 과일과 야채, 그 외 잡곡, 굴비, 모시송편 등 각종 제수용품이 판매된다.
만일 직거래장터를 놓쳤다면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27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영등포전통시장·사러가시장·남서울시장 등 7개 시장에서 추석맞이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시장에 따라 과일·축산물 등 제수용품을 10~20% 할인 판매하거나, 일정액 이상 구매 시 추첨을 통해 상품권과 선물세트를 증정하는 행사가 마련돼 있다. 뿐만 아니라 풍물놀이·제기차기·투호 등 전통행사도 열려 명절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도록 한다.
김학원 기자 |
포토뉴스
HOT 많이 본 뉴스
칼럼
인터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