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의회는 회기 없는 기간을 활용하여 의제 발굴 목적의 정책 현안 첫 번째 설명회가 열린다.

서울특별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는 서울특별시의회 전체 의원을 대상으로 서울시 도시계획 및 주택정책 현안사항에 대해 서울시 집행부 관련부서 간부들로부터 현안사항에 대한 의제 발굴 목적의 정책 현안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8일(월) 오후 밝혔다.

총 4회에 걸쳐 진행될 이번 정책현한 설명회는 8월19일 첫 번째 주제로 서울 도시계획 변모와 현안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하고, 계속해서 8월26일은 두번째 주제로 주택(임대주택 포함) 공급 및 관리에 대해, 9월4일에는 세 번째 주제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사업 현황 및 대안, 마지막 9월11일에는 네 번째 주제로 도시계획 및 주택부문 주요 관계법규에 대한 설명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김미경 도시계획관리위원장은 “서울시 도시계획 주택 정책 부문은 공간적 발전의 중추 분야로서 주민의 재산권적 이해는 물론 서울시 자치구별 지역현안 사항과도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어, 지난 7월 시의회 구성 이후 많은 의원들이 궁금해하는 분야이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주제는 재산권적 이해관계로 빈번한 갈등과 이해충돌이 발생할 뿐만 아니라 시민의 삶의 질 그리고 미래 서울 발전을 위한 중추적 영역을 담당하고 있는 분야로서 이번 설명회를 통해 서울시의회 의원들이 서울시 도시계획 및 주택정책 현안에 대한 전문성 높은 지식 습득으로 앞으로 의정활동 주제 발굴에 도움받기를 기대한다”고 설명회 개최 취지를 밝혔다.

이어 김 위원장은 “앞으로도 서울특별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에서는 시민들의 권익과 편의가 향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정책을 개발하고 또한 서울시 균형발전에 앞장서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오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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