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놀이의 재미와 가치를 아이들에게
  • 입력날짜 2014-08-18 06:2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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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놀이 100사업 구로, 성동, 은평, 성북에서 놀이워크숍 개최
공원놀이, 나무에 매달려 매미 되어 보기 Ⓒ서울시
공원놀이, 나무에 매달려 매미 되어 보기 Ⓒ서울시
공원 놀이 프로그램은 다양성, 협동성, 자발성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시민들과 함께 놀이방법을 개발하며, 공원이 아이들을 위한 녹색놀이터가 된다.

서울시는 어린이들에게 나타나는 비만, 정서불안 등의 근본 원인이 야외활동의 감소에 있다고 판단, 지역 내 공원에서 아이들 스스로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공원에서 놀자 프로젝트 공원놀이-100’(이하 공원놀이-100)』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18(월) 밝혔다.

바른 놀이 문화의 방향을 찾기 위해 서울시는 ‘놀이터가 시끄러워야 세상이 평화롭다’라는 주제로 8.26부터 9.19까지 구로, 성동, 은평, 성북 4개 지역에서 놀이워크숍을 개최한다.

‘공원놀이-100’ 사업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서울의 공원 홈페이지 (parks.seoul.go.kr), 서울그린트러스트 놀이페이지(greentrust.or.kr/playongreen)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서울그린트러스트 498-7432로 하면 된다.

최현실 공원녹지정책과장은 “공원놀이-100사업은 놀이의 재미와 가치를 잃어버린 아이들에게 건강한 녹색 놀이터를 돌려주는 사업으로, 시민과 함께 발굴한 공원놀이가 세대를, 지역의 공동체를 잇는 건강한 문화의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임태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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