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청에 뭔가가 있다?
  • 입력날짜 2014-07-25 09:2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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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청에 ‘김대리의 날’ 부제로 ‘토요일은 청(聽)이 좋아’가 진행된다.

7.26(토) 오후 4시부터 시민청 활짝라운지에서 ‘말달리자’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친근한 락 밴드 ‘크라잉 넛’과 실력있는 젊은 인디그룹 ‘소란’의 열정에 찬 공연으로 진행된다.

대형 얼음화채 이벤트, 페이스 페인팅 등 덤으로 챙길 수 있는 재미거리도 기다리고 있다. 500명 분의 화채가 담긴 커다란 얼음그릇은 보기만 해도 서늘함을 느끼기에 충분하지만 공연 전에 나눠 마실 수 있어 오싹한 공연 맞이에 안성맞춤이다.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는 페이스 페인팅도 무료로 해준다

‘토요일은 청(聽)이 좋아’는 지난 1월 ‘박원순 시장과 함께하는 100분 토크쇼’를 시작으로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개최돼 왔는데, 매회 평균 700 여명의 시민들을 울리고 웃기는, 그야말로 명실상부한 시민청 대표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선순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이면 시민청에 가족과 함께 누릴거리가 항상 있다는 인식이 널리 펴져 시민들의 정기적 문화향유기회가 확산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오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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