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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이름 올린 한양도성 세계문화유산 등재 박차
2012년 11월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이름을 올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신청자격을 부여받은
서울 한양도성의 보존관리를 위해 서울시와 네이버(주)가 손을 잡았다. 두 기관은 18일(금) 오전 10시 서울시청 6층 시장 집무실에서 ‘한양도성 보존·관리 및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한다. 앞으로 서울시와 네이버는 민관협력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구체적인 협력과제 발굴과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박원순 시장은 “서울 한양도성은 600여 년이라는 긴 세월동안 백성을 보호하고 서울의 울타리 역할을 한 서울과 대한민국의 대표 문화유산”이라며, “민관협력을 통해 한양도성을 온전히 보존하고, 시민들이 문화유산을 향유할 수 있도록 하는데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김상헌 네이버 대표이사 사장은 “네이버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및 문화재 보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펼쳐 왔다”며 “한국의 문화유산이 대중들을 통해 세계에 더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플랫폼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학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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