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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습인원 선발 시 채용기업이 직접 참여, 고용으로 연계 도모 서울시는 ‘서울 MICE 전문인력양성 과정’을 개설하고 50명을 선발해 무료로 교육한다고 10일(목)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서울 MICE 실무교육’ 과정과 실제 현장에서 발로 뛰며 배울 수 있는 실습과정(2개월)인 ‘서울 MICE 취업지원’ 과정으로 편성되었다. 또한 ‘서울 MICE 실무교육’은 실무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춰 교육과정을 마련, 기업에서 인력 채용 시 가장 큰 장애요인으로 밝힌 ‘실무경험 부족’을 보완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다. 선발된 교육생들은 8월 6일부터 22일까지(약 60시간) 컨벤션 기획·운영, MICE 등록 및 숙박 업무 프로세스, 행사 유치 마케팅 등 실무교육을 받게되며 ‘서울 MICE 실무교육’ 과정 이수자 중 우수한 교육생 15명을 선발하여 두 달간 MICE업계에서 실무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유급 실습 기회를 제공하는 ‘서울 MICE 취업지원과정’도 운영할 계획이다. ‘서울 MICE 취업지원과정’의 가장 큰 특징은 실습인원 채용을 희망하는 기업에서 직접 참여하여 선발함으로써 교육과정 종료 후 정규 고용과의 연계를 높이고자 한 것이다. 전액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모집 공고일 현재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18세 이상 ~35세 미만의 미취업자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관광·MICE 관련 학과 전공자 및 서울컨벤션서포터즈 회원은 우대하여 선발한다.
김학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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