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명예부시장에 청소년명예부시장이 신설된다.
서울시 명예부시장이 기존 11개 분야에서 ‘청소년’분야를 추가해 총 12명으로 늘어난다고 11일(수) 밝혔다. 2012년 2월 ‘어르신’, ‘장애인’ 명예부시장 위촉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11개 분야의 명예부시장들이 ▴회의 및 토론회 참가(289회) ▴대기질 개선 청책토론회 참여 등 행사참여(98회) ▴DDP 현장검점 및 심사 참여(77회) 등 활발한 활동 중에 있다. 이번 명예부시장 선발을 위한 시민 추천은 6월 11일(수)부터 20일(금)까지 10일간 서울시 홈페이지(http://www. seoul.go.kr)를 통해 진행한다. 서울시는 해당분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외부위원, 내부위원으로 이뤄진 ‘선발심사위원회’를 통해 추천받은 인사들 중 명예부시장 5인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명예부시장으로 선발되면 무보수 명예직으로 1년간 활동하게 되며, 해당 분야 전문성을 갖고 시정 활동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하여 1회 1년 연임이 가능하다. 또 회의참석, 면담, 이메일, 전화 등 서울시장과 소통채널이 제공되고, 해당 분야 시정 업무계획에 따른 정책 참여와 정례적인 소통 및 정책 논의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시는 명예부시장의 시정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분야별 현안관련 자료를 제공하고, 언제든지 시청을 방문해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명예부시장실”을 마련해 명예부시장들이 함께 공유하는 사무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김선순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은 “금번에 청소년 분야까지 확대 선발함으로써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구석구석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전달해주실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 며 “서울시 각 분야 명예부시장이 정책의 현장성과 실효성을 높이고 시민 의견을 시정에 담아내는 실질적인 소통창구가 되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경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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