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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 영업-사업자폐업 신고, 시청 열린민원실에서 일괄 신청 가능 출생신고-양육수당신청, 영업-사업자폐업신고, 여권-국제운전면허증 발급을 한번의 방문으로 모두 해결할 수 있는 원스톱 민원서비스 시행된다.
서울시가 출생신고-양육수당신청, 영업폐업신고-사업자폐업신고, 여권-국제운전면허증 발급을 한 번 방문으로 모두 해결하는 원스톱 민원서비스 시행에 들어갔다. 이는 앞서 시가 발표한 ‘민원서비스 10계명’의 핵심 혁신안으로써, 민원행정서비스를 공급자 중심에서 이용시민 중심으로 개선하는데 방점을 뒀다. 특히, 시는 보건복지부, 25개 구청, 국세청, 운전면허시험장 등 유관기관과 끊임없는 소통과 협력으로 부서·기관간 칸막이를 없애고 시민 불편사항을 해결하게 됐다. 예컨대 양육수당신청은 현재 보건복지부 지침상 동 주민센터로 한정되어 있어 시가 보건복지부와 10여 차례가 넘는 대화와 설득으로 서울시만 예외적으로 구청에서도 신청을 접수 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이번 서비스 시행으로 연간 약 2만여 명의 시민이 시간과 교통비 절약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시는 향후 시범운영 결과에 따라 양육수당신청이 등본상 주소지가 소재한 구청·동 주민센터 뿐만 아니라 전국 어느 곳이든 신청이 가능하도록 보건복지부에 제도개선을 건의 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이뿐만 아니라 보육수당 신청과 출산장려금, 영양제 지원 등 자치구별 출산지원 역시 민원인이 동 주민센터, 구청 민원실 어느 곳을 방문해도 편리하게 신청 할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김선순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은 “이번 원스톱 민원서비스는 협력과 소통으로 부서․기관간 칸막이를 없애 시민이 일상생활 속에서 겪는 불편사항을 해결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온라인을 통한 민원 무방문, 원스톱처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택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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