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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경기장 그라운드 체험, 미니 축구게임, 레크레이션 등 수업 진행
5월부터 서울월드컵경기장을 유아 및 어린이들의 스포츠 체험활동 공간으로 개방된다.
서울시설공단은 서울지역 연고구단인 FC서울 과의 협업을 통해 서울어린이축구교실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7일(밝혔다. 대상은 서울시교육청에 등록된 다문화 보육시설을 포함한 서울지역 유치원 및 어린이집 아동으로 1회 참가인원은 50명 미만이다. 첫 수업은 5월 15일(목)에 시작되며, 매회 오전 10:30부터 12:00까지 90분 동안 FC서울 전문 유소년 코치의 지도 아래 서울월드컵경기장 그라운드 체험, 공과의 친밀감을 형성하는 레크리에이션, 기본기 교육 및 미니 축구게임 등으로 진행된다. 참가신청은 4.28(월)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시스템(http://yeyak.seoul.go.kr)에서 할 수 있다. 서울시설공단 오성규 이사장은 “어린이들이 주경기장 그라운드 체험 및 축구교실을 통해 축구에 대한 흥미와 관심이 생기면 좋겠다”며 “나아가 어린이 생활체육 활성화 및 축구 꿈나무 발굴·육성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월드컵경기장은 최근 ‘직장인 축구대회-선데이리그’ 개최 및 주경기장 그라운드 잔디 체험 프로그램 제공 등 일반 시민들에게 꾸준히 경기장을 개방하고 있다. 서울시설공단은 그동안 엘리트체육시설로서만 기능해온 서울월드컵경기장을 시민들에게 개방‧공유하여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고 복합문화생활 공공시설물로 거듭나게 한다는 방침이다.
임택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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