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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 위한 보육기관 성장과 건강한 가족문화확산에 기폭제 될 것으로 기대”
‘서울상상나라’가 개관 1주년을 기념하여 한국아동학회와 공동으로 <놀이와 상상, 행복한 어린이(Imagination and Fun for a Happy Child)> 주제의 학술대회를 4월 26일(토) 오전 9시부터 서울상상나라에서 개최한다.
서울시가 건립한 복합체험문화시설인 상상나라에서 개최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서울상상나라가 창의적인 체험놀이기관으로서 서울시민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사례를 바탕으로 영유아를 위한 체험시설 및 보육기관에서 놀이를 통한 체험학습의 교육적 가치와 전망을 보육연구 현장에 소개하고 공유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기조 강연으로는 한국박물관교육학회 명예회장이자 (재)내셔널트러스트 이사장인 김인회 교수가 ‘놀이와 상상, 행복한 어린이’라는 학술회의 주제의 의미와 가치에 대해 강조할 예정이다. 김교수는 인간에게 있어서 놀이와 창조적 상상력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 언급하며, 놀이 환경을 제공하고 있는 다양한 육아지원 기관의 역할을 재조명할 것이다. 이어서 숙명여자대학교 아동복지학부 정선아 교수, 목포대학교 아동학과 김경희 교수, 서울상상나라 학예연구실 장화정 실장이 놀이에 대한 연구 및 사례를 발표하고, 이어 국립민속박물관 어린이박물관 이관호 과장과 연세대학교 아동학과 김명순 교수가 종합토론을 한다. 조현옥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최근 ‘놀이가 밥이다’라는 교육적 관심이 새롭게 부각되고 있는 시기에 이와 같은 여러 전문가들이 함께 개최하는 학술회의는 의미가 크다고 생각한다”며 “이 학술회의를 통해 어린이 보육과 교육을 지원하는 다양한 기관 종사자들이 놀이전문가로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하여 건강한 놀이문화 확산의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오경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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