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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탄소친환경위원회, AFoCO와 업무협약을 체결 인천아시안게임, 저탄소 친환경대회로 치러진다.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 저탄소친환경위원회와 AFoCO(아시아산림협력기구가 1월 27일 오전 10시 여의도 아포코 사무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전현희 저탄소친환경위원장을 비롯한 조직위 관계자들과 인도네시아의 하디수산또 빠사리부 아포코 사무총장, 김성일 한국생태관광협회 회장이 참석해 인천아시안게임 탄소상쇄와 아시아국가들의 녹색산림보존을 위한 상호협조를 약속한다. 앞으로 양 기관은 인천아시안게임을 계기로 지구의 허파역할을 하는 동남아시아의 산림보존의 중요성과 이를 위한 선진국들의 역할을 재인식하고, 경기배출 탄소상쇄를 위한 아시안국가 산림탄소배출권 프로젝트의 발굴 및 구매를 위한 아시안 국가들의 협력 증진, 각종 기술정보·자료의 공유, 국제기구 등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지원 등 대회기간 동안 발생하는 탄소를 상쇄하기 위한 다각도의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전현희 저탄소친환경위원장은 “아시안 국가의 산림탄소뿐만 아니라 아포코와 함께 최근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참여 의사를 밝힌 북한조림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라며, 북한조림은 저탄소친환경대회의 의미뿐만 아니라 국제스포츠경기를 계기로 황폐한 북한산림생태계를 되살리고, 경직된 남북관계의 개선을 도모한다는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하디수산또 빠사리부 아포코 사무총장은 “이번 아포코와의 협약이 성공적인 저탄소친환경대회에 큰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한국도 앞으로 아시아지역의 산림보존에 선진국으로서의 책임감을 보이기를 희망한다 ”고 밝혔다.
임택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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