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즌오프 ‘POP SALE’이 개최
  • 입력날짜 2014-01-20 09:5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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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패션창작스튜디오 출신 디자이너 제품 최고 90% 할인 판매
에이스콜와이지(송유진 ©서울시)
에이스콜와이지(송유진 ©서울시)
서울시 창작스튜디오 출신 디자이너들의 제품을 최대 90%까지 할인 판매하는 시즌오프 ‘POP SALE’이 개최된다.

서울시는 오는 1월 22일(수)부터 24일(금)까지 동대문에 위치한 유어스 빌딩 4층 ‘서울패션창작스튜디오 쇼룸’에서 시즌오프 ‘POP SALE’을 개최한다.

6회째를 맞이하는 서울패션창작스튜디오 시즌오프 ‘POP SALE’은 주목받는 신진 패션디자이너 브랜드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국내외 백화점과 편집매장에서 판매되는 인기 상품들이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어 올 겨울 막바지 쇼핑을 준비하고 있다면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다.

이번 행사에는 각종 패션 콘테스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실력파 스타 신진 디자이너들의 제품들이 총출동해 눈길을 끈다.

고준희, 이효리 등 패셔니스타들의 좋아하는 ‘202팩토리’에서는 작년 여름 대한민국을 휩쓸며 품절 사태를 빚었던 투명 PVC 소재 클러치를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이종석, 김현중 등 한류 스타가 즐겨 입는 것으로 알려진 ‘뮌’은 40% 할인된 가격에 티셔츠와 바지 등을 판매한다.

온스타일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의 황재근(제쿤옴므), 오유경(모스카), 윤춘호(토), ‘탑 디자이너 2012’에 출연했던 신용균(알로곤), 원지연(알쉬미스트), 이은천(에이비로드) 등의 제품도 저렴하게 구입 가능하다.

‘에스이콜와이지(송유진)’는 서울패션위크에서 선보였던 쇼 피스(Show piece) 제품들을 오직 서울패션창작스튜디오 ‘POP SALE’에서만 판매할 예정으로 남들과는 차별화된 희소성 있는 옷을 원하는 소비자라면 놓칠 수 없는 ‘득템’의 기회가 될 것이다.

우수한 품질의 디자이너 의류 제품을 파격적인 할인율로 구입할 수 있다는 것이 서울패션창작스튜디오 ‘POP SALE’의 강점이다. 올 겨울 활용할 수 있는 F/W 상품의 할인 폭을 40~90%까지 넓혔다.

본 행사는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1번 출구 유어스 빌딩 4층에 위치한 서울패션창작스튜디오 쇼룸에서 낮12시부터 밤 8시까지 진행된다.

행사 당일 일정 금액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선착순으로 무릎담요, 가방 등 디자이너 제품이 사은품으로 증정되며, 판매 행사 종료 후 일부 제품은 서울시 희망온돌사업을 통해 저소득 가정 및 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박대우 서울시 문화산업과장은 “신진 패션디자이너들에게 시즌오프 행사는 요즘 같은 불경기에 이월 상품 등 재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며 “역량 있는 디자이너 브랜드의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소비자들에게 소개할 수 있어 여러 모로 의미 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임택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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