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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청장 고윤화)은 2014년부터 기상사업 등록과 기상예보사(감정사) 면허 발급을 인터넷으로 할 수 있도록 ‘기상청 전자민원센터’를 개편했다고 6일(월) 오전 밝혔다.
기상청 전자민원센터(b-minwon.kma.go.kr)는 기상자료나 증명서 발급 등의 민원을 처리하고 있다. 올해부터 전자민원센터는 기상사업 등록 기능을 추가하고, 기상예보사(감정사) 면허 발급 기능을 확대했다. 먼저 ‘기상사업 등록’은 1997년 기상사업제도가 도입된 후 지금까지 방문과 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었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기상청 전자민원센터에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기상예보사(감정사) 면허 발급’도 기상사업 등록과 동일하게 기상청 전자민원센터에서 신청, 접수, 심사까지 한 번에 처리된다. 그러나 앞으로 면허 최종 발급까지 모든 절차를 온라인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개선할 계획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현재까지 200여 기업이 기상사업자로 등록하였고, 매년 50여명이 기상예보사 면허를 발급받고 있습니다. 이번 개선 작업을 통해 보다 많은 국민이 편리한 민원 혜택을 누리기 바랍니다.”라고 밝혔다.
김학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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