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는 12일 작가 이지선 초청 ‘삶은 선물입니다’ 주제로 『제82회 지식비타민강좌』를 개최한다.
『지선아 사랑해』의 작가 이지선 씨가 강서구를 찾아 희망을 전달한다.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12일 오전 10시 구민회관에서 ‘삶은 선물입니다’ 라는 주제로 『제82회 지식비타민강좌』를 개최한다고 10일(화) 오전 밝혔다. 이지선 강사는 대학시절 불의의 사고로 인해 전신 3도 화상을 입고, 9년간 30번이 넘는 수술과 재활치료 끝에 지독한 운명과 화해하고 다시 새로운 삶을 찾았다. 특히 사고 순간부터 극복 과정까지 담담하게 담아낸 『지선아 사랑해』는 사람들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얻어 베스트셀러가 됐다. 현재는 미국 콜롬비아 대학에서 사회복지학 석사 과정을 마친 후 UCLA에서 박사 학위에 도전 중이며, 여러 홍보대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이 날 강의에서는 전신 화상을 극복하고 그 누구보다 당당하고 즐겁게 살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며 희망과 용기를 전해줄 예정이다. 관심 있는 주민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한편, 강서지식비타민강좌는 평생학습의 대중화를 위해 2007년부터 월1회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김학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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