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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신축, 임대, 민간연대협약 등 통해 2015년까지 10개소 구립 어린이집 확충
‘구립 어린이집 보내기가 하늘에 별따기’ 라는 하소연이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막상 어린이집에 보내도 아이들에 대한 걱정은 끝이 없다. 양천구는 다양한 방법과 아이디어를 통해 구립 어린이집을 늘리고, 어린이집과 연계한 건강 사업들로 구민들의 안심보육을 책임지고 있다. 2015년까지 구립어린이집 10개소 확충 양천구는 새롭게 짓는 공공건물에 어린이집을 신축하고, 민간단체와의 협약으로 건립비를 지원받아 새로운 어린이집을 짓는다. 이밖에도 민간시설 무상임대, 민간 어린이집 매입 후 리모델링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구민들이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구립 어린이집을 늘려가고 있다. 현재 양천구의 구립 어린이집은 31개소로 2014년에는 7개소, 2015년에는 3개소 등 총 10개소의 구립 어린이집이 늘어난다. 새롭게 건립되는 갈산공공도서관에 짓는 구립신정7동어린이집과 목5동 통합청사 내 구립목5동어린이집은 각각 2014년 7월, 2015년 1월 개원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고, 신정4동 통합청사에 신축되는 구립신정4동어린이집은 설계 용역 중으로 2015년 7월에 개원한다. 전국은행연합회와의 협약으로 건립비를 지원받아 신축되는 구립신정2동어린이집은 설계 용역 중으로 2015년 3월에 개원하고, 전경련과 협약으로 지어지는 구립목3동어린이집도 2014년 12월 개원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이밖에도 교회, SH 공사 등 민간시설 무상임대를 통해 5곳의 구립 어린이집이 새로 늘어난다. 전귀권 양천구청장 권한대행은 “모든 구민들이 안심하고 행복하게 아이를 키울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다양한 방법을 통해 보육시설을 확충하고 양질의 보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학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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