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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계륜, “신정치문화원 창립 5주년” 행사 개최
신계륜 의원이 이사장을 맡고 있는 ‘사단법인 신정치문화원(이사장 신계륜 오른쪽 사진)’은 11일 오후6시 여의도 63빌딩 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창립5주년 기념식 및 정기 총회를 개최했다.
신계륜 의원은 창립5주년 기념 연설을 통해 “민주당이 영혼이 없다, 미래가 없다, 주인이 없다는 말들을 한다.”며 이는 “2007년 대선 패배 후에 계속 되어온 민주당 정체성 혼란을 말하는 것이며 그 속에서 정착되지 못하고 정립되지 못한 지도력을 집약적으로 말하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신 이사장은 “지금처럼 민주주의 근간이 흔들리는 시기에는 연대의 기치를 잘 세워 승리의 디딤돌을 놓아가야 한다”며 “민주당의 정체성 혼란을 바로 잡고 흔들리지 않는 지도력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탤 것”이라고 밝혔다. 신 이사장은 전공노 탄압, 전교조 노조아님 선언, 통진당 해산 추진 등 과거로 회귀하고 있는 민주주의의 현실에 대해 “이것은 우리 민주주의를 어떻게 할 것인가 하는 수준의 문제가 되었다. (노조 아님 통보, 통진당해산 등은) 총칼이나 행정적 절차에 따라 결정되는 것이 아니다.”고 비판하고 “그것은 조합원이나 국민이 선거를 통해 결정하는 문제”라며 국민들의 선택이 민주주의의 기본임을 강조했다. 축사에 나선 권노갑 상임고문은 “신계륜 이사장의 민주주의를 향한 열정은 김대중 대통령을 닮았다. 김대중 대통령의 사상과 철학, 정치이념을 계승·발전시킬 수 있는 적임자는 신계륜 이사장이다. 함께 힘을 모아달라”고 격려했다. 민주당 김한길 대표는 축사를 통해 “2007년에 우리가 대통령 선거에서 패배하고 포기할 수는 없다, 기죽을 수는 없다고 생각한 몇몇 분들이 모여서 신정치문화원을 만들었다고 들었다들었다”며 “참으로 대단한 일이다. 대선 참패 이후 1년차 야당으로 지내고 있는 민주당이 배울 점 많다고 생각한다.”고 신정치문화원에 대한 기대와 희망을 강조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전병헌 원내대표, 신경민, 이목희 의원, 차성수 금천구청장, 송영길 인천시장, 신정치문화원 회원 등 2,400여 명이 참석했다.
오경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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