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목) 치러지는 ‘2104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자는 전체 65만 747명이며 서울 지역 응시생은 147천여 명으로 8시 10분까지 입실,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험을 본다.
자신의 모든 열정과 역량을 쏟아부은 학생들은 한숨을 돌리겠지만, 반대로 내년도, 내후년도, 또 그 이후의 수능시험을 기약하는 학생들은 점점 페달의 가속도를 내야 한다. 기왕에 가는 학도의 길, 보다 효율적·효과적으로 공부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영등포구는 오는 9일 오후 1시부터 2시 반까지 영등포아트홀에서 중·고등학생 청소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효율적인 학습법과 올바른 진로선택 가치관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공부의 신’이라 불리는 강성태 강사를 초청해 강연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강성태 강사는 학습법과 수기 등을 전파하고 학생들에게 멘토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적기업 ‘(주)공부의 신’ 대표로, EBS 인터넷방송을 비롯해 학습 관련 언론에 다수 출연하고 신문 칼럼을 연재하는 등 청소년의 학력신장과 진로진학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교육 전문가이다. 이번 강연회에서는 ‘공부, 그 꿈과 도전에 관한 이야기’ 라는 주제로, 구체적인 학습법과 자기 주도적인 진로 설계법, 학부모 교육 방법 등 학습에 대한 전반적이고 실용적인 정보에 대해 3백여 명의 학생 및 학부모들이 함께 공유할 예정이다. 또, 특강 당일 현장에서 과목별 핵심 공부법, 자기주도학습 비법 등이 수록된 공부의 신 특강자료도 배포된다. 중·고등학생과 학부모 등 관심 있는 주민은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조길형 구청장은 “이번 강연회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미래를 진지하게 고민하는 한편, 학습에 대한 자신감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학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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