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가정 형성의 기본 전제가 되는 부모교육과 학습을 위해 1일(금) 「서울특별시 부모학습 지원 조례안」이 발의됐다.
서울시의회 김명신의원(오른쪽 사진)이 대표로 발의한 이법 조례안은 부모교육은 가정에서 부모가 자녀들을 올바로 양육하고 바른 인성을 가르치는 등 부모의 교육역량을 배양하고 평생토록 학습하며 성장해 가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김명신 의원은 “기존의 부모교육은 부모를 수동적인 교육의 대상으로만 삼아 교육기관의 일방향적이고 종속적인 의미의 교육활동에 그쳤다. 그러나 지금은 부모자신의 양육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여 스스로 변화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부모학습의 개념으로 발전하고 있어 이러한 시대적 상황을 반영했다.”고 조례발의의 배경을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11일부터 시작되는 서울시의회 정례회에서 통과되면 내년부터 서울시 전역에서 부모학습교육이 본격 시행될 전망이다.
김학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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