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청원-오일용 후보, 25일 오전 사전투표 실시
  • 입력날짜 2013-10-25 19:51:45
    • 기사보내기 
경기 화성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사전투표 첫 날인 25일 오전 새누리당 서청원, 민주당 오일용 후보는 각각 사전투표를 마치고 투표참여를 호소했다.

사전투표 첫날인 10월 25일(금) 오전 11시반에 서청원후보는 봉담읍사무소에서 사전투표를 실시하고 이후 오후에는 향남읍에서 유세 및 아파트단지를 돌며 지지를 호소하고 투표 독려 활동을 벌였다.

서청원후보는 투표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화성시민이 저를 선택한다면 신분당선을 수원에서 봉담을 지나 향남까지 꼭 연장해 획기적인 교통편의를 제공하는 등 공약을 확실히 지키겠다”며 공약을 강조하고, “화성발전을 10년 앞당기고 박근혜정부가 경제 일으키는데 제 모든 역량을 다 바쳐 힘을 보탤 것”이라고 지지와 투표참여를 호소했다.
민주당 오일용 후보는 사전투표 첫 날인 25일 오전 10시 봉담읍사무소 3층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부인 정경숙 여사와 함께 사전투표를 했다.

오일용 후보는 사전투표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깨끗한 정치와 새로운 화성의 미래는 화성시민의 투표로 만들어진다. 화성의 미래를 열 젊은 일꾼에게 투표해 달라”고 투표참여를 호소하며 “현재 지지율이 급상승하고 있다. 화성시민들께서 투표에 참여해주시면 반드시 승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오 후보는 “인구 100만 시대를 목전에 둔 화성을 도시와 농촌, 동서지역간의 균형발전으로 양극화를 해소하고 지역주민 골고루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는 따뜻한 화성을 만들겠다”고 밝히고, △신분당선 연장 등 광역교통망 조기착공으로 봉담․향남을 서남부 지역 핵심 교통중심지로 육성 △봉담․향남지역을 혁신교육 지구지정 △종합병원 유치 및 권역별 교육문화복지관 건립 △매향리공원조성 등 생활밀착형 공약을 제시하고 지지를 호소했다.

김학원/오경희 기자
<저작권자 ⓒ 영등포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