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절, 손으로 담다’ 전시회 열린다
  • 입력날짜 2013-10-15 10: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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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직접 만든 꽃창살, 억새발, 꽃압화 등 150여 점의 다양한 작품전시
10월 16일(수)부터 청계천 광교갤러리에서 시민, 자원봉사자, 장애 어린이들이 청계천의 낙엽, 솔방울, 꽃잎, 나뭇가지 등 천연재료로 만든 이색 작품 150여 점이 전시된다.

이번전시회는 ‘계절, 손으로 담다’를 주제로 청계천의 생태변화를 체험하고 환경의 소중함을 나누는 시민체험 프로그램 ‘청계천 생태교실’에 참여한 시민들이 직접 만든 작품들로 봄은 꽃창살, 여름은 꽃부채, 가을은 억새발, 겨울은 꽃압화 등 각 계절의 아름다운 청계천 풍경을 자연 공작물로 표현하였다고 이번 전시회를 개최하는 서울시설관리공단 관계자가 밝혔다..

특히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공작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찾아가는 생태교실’을 통해 장애 어린이들이 직접 만든 작품 30여 점도 함께 전시되며, 솔방울을 이용한 ‘꽃시계 만들기’, 자신의 소망을 적어 나무에 매다는 ‘희망나무 소망잎새 달기’, 천둥오리 캐릭터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 등 재미있는 체험 이벤트도 열린다.

임택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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