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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8일까지 융자 신청 접수 영등포구는 2013년 제4차 중소기업 육성기금 융자지원계획에 따라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 안정을 위해 14억 4천만 원의 육성기금을 마련해 융자 지원한다고 10일(목)밝혔다.
최대 2억 원까지 지원받을 수 육성기금은 대출금리가 연 2.0%로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낮은 수준으로 책정해 중소기업의 이자부담을 낮췄다. 융자금은 1년 거치로 3년 균등 분할해 상환하면 되고, 은행 여신규정상 부동산이나 신용보증 등 담보 능력이 있어야 한다. 신청 자격은 영등포구에 사업장을 둔 제조업·지식산업·정보통신산업·벤처기업·산업디자인 업종의 중소기업이며, 공장 등록을 필한 사업자가 우선 지원 대상이다. 단, 공고일인 9월 16일 현재 이미 영등포구 중소기업육성기금을 지원받아 상환 중인 업체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접수 기간은 오는 18일까지로, 융자 신청은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사업자등록증 사본, 최근 3개년도 결산재무제표 등을 갖춰 영등포구 지역경제과(문래동 에이스하이테크시티 4동 3층)를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융자신청서와 사업계획서 서식은 구 홈페이지(www.ydp.go.kr)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박상흡 지역경제과장은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학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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