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청장 조길형) 앞으로도 다문화 이해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지역 내 외국인과 내국인간의 공존과 상생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사회통합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역 원주민을 대상으로 10월 2일 영등포 글로벌빌리지센터에서 다문화 이해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다문화 가족들과 지역 주민들 간의 문화적 이질감을 해소하고 다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자 지역 원주민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영등포구는 거주 외국인이 5만3천여 명으로 전국에서 외국인이 가장 많이 살고 있는 자치구이다. 외국인 대부분은 중국인으로 대림동 지역 일대에 밀집하여 상권을 형성하여 살고 있다. 구는 이 점을 감안하여 한국생활 13년차인 중국인 다문화 강사를 초빙한다. 강사는 그간 본인이 직접 경험한 외국인으로서의 애로사항과 내국인에게 바라는 점 등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김학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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